'광장이 도화지로 변신'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그림대회

광주비엔날레 광장서 선착순 100인 전시주제 그려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개막 100일을 기념해 100인이 참가하는 그림대회를 연다.

광주시는 29일 오후 4시부터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 기념 '마당 스케치북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비엔날레 광장이 100개의 캔버스로 변신한다.

참가자는 광장에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이 담는 기후위기·환경문제 등을 색분필로 그리면 된다.

참가자는 29일 오후 3시30분부터 현장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이 참여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대상 1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에게 부상을 준다. 특별상 3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에코백·양말·간식 등 기념품 100묶음을 지급한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올해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광주의 의·예·미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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