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너지·신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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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UAE 경제부와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UAE의 교역 규모는 수교 당시인 지난 1980년 2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지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지금 208억 달러로 100배 이상 증가했다"며 "양국 기업인들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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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두 나라 경제계가 투자·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UAE 경제부와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포럼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당시 시작된 행사로, 1년 4개월 만에 서울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두 나라 정부가 주최한 이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대사관 주관으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부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윤종호 부사장, 카카오모빌리티 박승현 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UAE 측에서는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과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상의 연합회장을 비롯해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UAE의 교역 규모는 수교 당시인 지난 1980년 2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지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지금 208억 달러로 100배 이상 증가했다"며 "양국 기업인들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알 제유디 UAE 대외무역특임장관은 "UAE는 동·서양의 전략적 교차로에 위치한 글로벌 무역 허브로,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와 물류 연결성 등을 제공하며 한국 기업이 비즈니스 하기 좋은 환경과 유럽, 아프리카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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