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콘텐츠 현업인 역량강화 재교육…11월까지 운영

박주연 기자 2024. 5.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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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 선도기업, 전문가와 연계한 워크숍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간음향(XR), 버추얼 프로덕션(VP), 인공지능(AI) 등 테크 주제부터 지식재산권(IP), 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까지 현재와 미래 콘텐츠 산업을 관통하는 6가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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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K-콘텐츠 현업인 역량강화 재교육'.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콘진원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실무형 워크숍 '콘텐츠 스텝업', 해외연수 과정 '콘텐츠 에이펙스' 등에 참여하게 된다.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 선도기업, 전문가와 연계한 워크숍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별 15명 내외를 선발, 참가자들이 콘텐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틱톡,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디오가이, 디스가이즈 등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 참여, 분야별 전문가 교육에 나선다. 공간음향(XR), 버추얼 프로덕션(VP), 인공지능(AI) 등 테크 주제부터 지식재산권(IP), 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까지 현재와 미래 콘텐츠 산업을 관통하는 6가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연수도 재개된다. 올해는 덴버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미국 서부 프로그램과 아시아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과 운영 방식을 경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얻게 된다.

오는 11월21~22일에는 국내·외 콘텐츠 거장과 함께하는 대형 오픈 세미나 콘텐츠 인사이트가 개최된다. '콘텐츠 르네상스 : IP, 기술, 플랫폼의 대융합시대'가 주제다. 자세한 연간 교육 일정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과 콘진원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역량 고도화를 위해 실용적인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K-콘텐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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