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만에 선두 복귀' 울산, 대전 잡고 연패 탈출...인천 원정서 연승 도전?

금윤호 기자 2024. 5. 28.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패를 끊고 약 70일 만에 K리그1 선두에 복귀한 울산 HD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승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지난 25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4-1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를 거둔 울산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던 대전 징크스(4경기 2무 2패)를 깨고 최근 2연패로 침체됐던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대전을 상대로 징크스를 깨는데 성공한 울산은 이번엔 인천을 꺾겠다는 각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울산 HD의 루빅손, 김민우, 주민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연패를 끊고 약 70일 만에 K리그1 선두에 복귀한 울산 HD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승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지난 25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4-1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를 거둔 울산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던 대전 징크스(4경기 2무 2패)를 깨고 최근 2연패로 침체됐던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이상 승점 26)을 제치고 69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특히 울산은 이번 시즌 이적한 김민우가 데뷔골을 신고하는 등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루빅손의 멀티골, 주민규의 쐐기골로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대전을 상대로 징크스를 깨는데 성공한 울산은 이번엔 인천을 꺾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지난 시즌 인천과 네 차례 만나 1승 1무 2패로 고전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는 공방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울산은 지난 시즌 인천과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마틴 아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대전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유로 2024에 나설 헝가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마틴 아담은 의지가 남다르다.

한편 울산은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앞둔 대표팀 명단에 주민규와 조현우, 엄원상, 이명재 등 4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태극전사를 배출했다.

 

사진=울산 HD,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