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차량 뒤집혀 2명 사상…아이폰이 신고

배영진 2024. 5. 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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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

제주에서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당시 구급대가 아이폰 자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7분쯤, 제주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차량이 풀숲 도랑에 빠지면서 운전자 2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0대 B씨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사고는 탑승자의 아이폰이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접수됐습니다.

아이폰은 충격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어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구조요청을 보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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