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송승헌 “촬영장 분위기 최고…시즌 10까지 가자고”

김나연 기자 2024. 5. 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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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tvN 제공



배우 송승헌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촬영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장규리가 참석했다.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시즌1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플레이어2’는 탄탄한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로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송승헌은 “어떤 작품의 시즌제를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촬영하면서 너무 재밌었다. 드라마 속 내용은 웃을 일이 많지 않지만 촬영장 가는 날, 티키타카 등은 너무 좋아서 ‘시즌 10까지도 가자’는 이야기를 하며 촬영했다. 그런 유쾌한 기분을 여러분들께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시즌1도 분위기 좋고 재밌었다. 저희가 시즌5까지 계획이 돼 있다. 드라마계의 ‘범죄도시’라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원석은 “저에게 엄청 의미있는 작품이다. 처음 주연을 하게 된 작품이고 시즌1 때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이게 현장 가는 즐거움이구나’라는 걸 느꼈다. 제작발표회 현장 왔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감동인 것 같다”고 했다.

6월 3일(월)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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