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액체납자 귀금속 178점 도내 첫 공매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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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귀금속을 공매 처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1명에게 압류한 귀금속 178점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 매각한다.
이 체납자는 1억900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부터 가택수색을 시작한 이래 도내 첫 귀금속 공매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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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귀금속을 공매 처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1명에게 압류한 귀금속 178점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 매각한다. 감정평가금액은 1356만원이다.
이 체납자는 1억900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부터 가택수색을 시작한 이래 도내 첫 귀금속 공매 사례다.
입찰은 27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 배당금액은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세금에 충당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도 높은 체납 징수활동을 벌여 공평 과세와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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