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서울시청 광장서 장수한우 특판…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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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서울에서 농축산물 특판 행사에 나선다.
장수한우지방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농특산가공품의 가격 하락과 생산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장수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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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서울에서 농축산물 특판 행사에 나선다.
장수군은 6월 3~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수 농축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농특산가공품의 가격 하락과 생산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장수 한우와 사과즙, 오미자청, 오미자주 등 장수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북 동부산악권 해발 500m 고지대 청정 환경 속에서 자란 장수한우는 육색이 진하고 한우 고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 함께 온·오프 라인 유통을 구축·강화해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지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장수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지역의 농특산물을 도매가격으로 선보여 도시민들이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려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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