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비상하라' 한화 하주석 복귀 임박...독수리에게 날개 달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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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비상하라.
지난 4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열에 이탈했던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필드 훈련을 시작으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더욱이 이번 주에는 연습경기에 출전한다고 하니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중에는 1군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4월 5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했는데, 그 날을 기점으로 팀의 추락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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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열에 이탈했던 한화 이글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필드 훈련을 시작으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더욱이 이번 주에는 연습경기에 출전한다고 하니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중에는 1군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하주석은 11경기에 나서 타율 0.324 3타점 OPS 0.773을 기록해 시즌 초반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러나 4월 5일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했는데, 그 날을 기점으로 팀의 추락이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신인 황영묵이 등장했고, 이도윤과 번갈아가며 공백을 메웠으나 하주석의 아우라에는 미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박찬혁 전 대표이사와 최원호 전 감독이 성적부진에 책임지고 사퇴했고, 외국인 투수도 교체가 임박했다.
더욱이 신인 유격수 황영묵은 초반에 맹타를 휘두르다 이도윤에게 자리를 내줬고, 이도윤도 공격력은 전에 비해 향상 됐지만 수비력은 전년도에 비해 정체된 상태다.
만약 하주석이 계획대로 빠른 시일에 돌아온다면 황영묵이 하주석을 백업하고 이도윤이 2루 자리를 백업해 주전 2루수 문현빈의 체력 안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화는 감독교체, 외국인 투수 교체와 더불어 하주석이 건강한 몸으로 복귀한다면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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