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제주교육청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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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두 교육감은 28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전북-제주교육청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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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두 교육감은 28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에 상호 전달된 기부금은 2000만 원이다. 양 교육청에서 각각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부금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전북-제주교육청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2년 1월1일부터 시행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가 세액공제가 된다. 또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기부금을 통해 모인 기금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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