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부산 사하구, 위기 가구 지원 업무협약

유선준 2024. 5. 28.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알복지재단(홍정길 이사장)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함께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제도적 복지 영역 안에 들어오지 못한 위기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협약을 맺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사하구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열린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왼쪽)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홍정길 이사장)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함께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부산 사하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갑준 사하구청장,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비롯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사하구는 지역 내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마련, 홍보 및 행정지원 등으로 협력하고, 밀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 주거,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부산 사하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위기 가구, 장애인 가정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위기가구가 삶에 희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제도적 복지 영역 안에 들어오지 못한 위기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협약을 맺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사하구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