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소년체전] 나란히 대승 거둔 휘문중·수피아여중, 정상에 올라(중등부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휘문중과 수피아여중이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대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28일 전라남도 강진군에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여중부 경기에서는 광주 광주수피아여중이 경기 수원제일중을 상대로 77-56으로 승리,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뽐냈다.
코로나19 이후 열린 제51, 52회 대회에 이어 3연속 여중부 정상에 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강진/홍성한 기자] 휘문중과 수피아여중이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대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28일 전라남도 강진군에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중등부 일정은 강진1체육관, 여자 중등부 일정은 강진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중부는 서울 대표로 나온 휘문중이 마지막까지 웃었다. 3년 만에 우승이다. 울산 화봉중을 76-56으로 완파했다. 박범윤(25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2스틸)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박지오(1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김지웅(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박범윤의 몫이었다.
화봉중은 대회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승현(22점 3점슛 5개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홀로 분전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휘문중의 분위기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중부 경기에서는 광주 광주수피아여중이 경기 수원제일중을 상대로 77-56으로 승리,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뽐냈다. 코로나19 이후 열린 제51, 52회 대회에 이어 3연속 여중부 정상에 섰다.
임세운(28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담희(19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최예원(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우승을 이끌었다. 김담희는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반면, 수원제일중은 김민희(1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와 박서연(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남중부 결승전(U15)
서울 휘문중 76(17-17, 21-10, 22-8, 16-21)56 울산 화봉중
서울 휘문중
박범윤 25점(3P 3개) 10리바운드 2스틸
박지오 1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지웅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울산 화봉중
이승현 22점(3P 5개)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동우 13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서상민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여중부 결승전(U15)
광주 광주수피아여중 77(18-14, 27-12, 17-13, 15-17)56 경기 수원제일중
광주 광주수피아여중
임세운 28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담희 19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최예원 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경기 수원제일중
김민희 1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박서연 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