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도자작품 3국 정상회의 만찬장에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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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특별전시 중인 한·일·중 도자작품이 3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만찬장의 부대행사장에 초청되어 전시되었다.
28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따르면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 부대행사장에 한·일·중 도예가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자교류전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열린 '한·일·중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에 참가한 도예가 14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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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특별전시 중인 한·일·중 도자작품이 3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만찬장의 부대행사장에 초청되어 전시되었다.
28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따르면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 부대행사장에 한·일·중 도예가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자교류전 작품이 전시됐다.
만찬장에는 한·일·중 도예가 9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국 작품은▲달항아리(강효용, 김해) ▲분청채색항아리(이용무, 김해) ▲김해(烏土)귀얄문(임용택, 김해)이다. 일본 작품은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후쿠오카 유리, 교토) ▲기억들(츠리 미츠오, 이시가와) ▲낙하한 세포들(아오키 쿠니토, 가나자와)이다. 중국 작품은 ▲봄소식(장링원, 징더전) ▲백산(주나야, 사오싱) ▲접다(취징, 다롄)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으로 초청된 전시 작품은 ‘평온(平穩)’, ‘조화(調和)’, ‘동중정(動中靜)’을 통해 서로의 다름과 개성을 이해하고 조화하며 궁극적인 평온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정상회의에 의미를 더하며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한·일·중 작가 14명이 참가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 워크숍 결과전 '금바다(金海), 아시아를 두드리다'를 17일부터 11월3일까지 열고 있다.
전시는 김해시의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열린 ‘한·일·중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워크숍’에 참가한 도예가 14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도예가들은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 및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선정도시의 작가들로, 한국 작가 5명 전원은 김해의 지역작가들이다. 워크숍은 ‘도자’를 매개로 각국 문화 이해, 재료와 기법 교류가 이루어졌다. 작가들은 미술관에 상주하며 워크숍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한일중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동아시아 공예문화교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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