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나눠요"...창립일 기념 노숙인 쉼터 지원 나선 서울교통공사

기성훈 기자 2024. 5. 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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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과 이달 31일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노숙인 쉼터 2개소에 식사비를 후원하고,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백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지원을 비롯해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복지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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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가운데)과 임직원이 28일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과 이달 31일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노숙인 쉼터 2개소에 식사비를 후원하고,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일상의 의미로 따뜻한 밥 한 끼를 지역사회 소외 계층인 노숙인들과 나누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지난 24일 강동구 암사동 소재 '행복한 세상 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날 용산구 동자동 소재 '따스한 채움터'에 후원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노숙인의 식사 지원에 쓰이게 된다. '따스한 채움터'에서는 백호 사장과 임직원이 점심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백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지원을 비롯해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복지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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