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내년 투수 복귀 위해 재활에 속도…"시속 129㎞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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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내년 마운드 복귀를 위해 투구 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각) "오타니는 지난 3월 말부터 투구를 시작했고, 이후 60피트(18.3m) 거리에서 공을 던졌다"며 "구속은 시속 80마일(약 128.7㎞)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8년 LA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뛰며 빅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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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내년 마운드 복귀를 위해 투구 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각) "오타니는 지난 3월 말부터 투구를 시작했고, 이후 60피트(18.3m) 거리에서 공을 던졌다"며 "구속은 시속 80마일(약 128.7㎞)에 달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MLB닷컴을 통해 "보통 60~70개 정도 던진다"며 "투구 거리와 투구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재활 과정을 밝혔다.
2018년 LA 에인절스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동시에 뛰며 빅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투타를 겸업하며 맹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타니는 빅리그에서 투수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5시즌 통산 86경기에 등판해 481⅔이닝을 던지며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2022년 15승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던 오타니는 지난해 10승을 수확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올 시즌에는 타격에만 전념하고 있다. 오타니는 내년 시즌부터 투타겸업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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