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들여 영입했지만 결과는 ‘대실패’...‘좋은 제안 온다면 언제든 매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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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파비우 비에이라를 매각할 계획이다.
2000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비에이라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영국 '팀토크'는 272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비에이라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여름, 아스널을 떠날 수도 있다. 그가 무조건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매력적인 제안이 있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매각을 승인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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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스널은 파비우 비에이라를 매각할 계획이다.
2000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비에이라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거상’ 포르투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1군 무대로 콜업된 2020년부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리고 아스널은 ‘빅리그’ 경험이 없는 그에게 무려 3,500만 유로(약 519억 원)을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으나 높은 ‘빅리그’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3경기 2골 6도움.
올 시즌은 기회조차 받지 못했다. 시즌 초반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약 3달간의 재활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으나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2023-25시즌 최종 기록은 17경기 2골 3도움.
결국 2년 만에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72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비에이라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여름, 아스널을 떠날 수도 있다. 그가 무조건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매력적인 제안이 있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매각을 승인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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