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30일 몽골 1호점 낸다…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

[사진 출처 = 메가커피 홈페이지]

메가MGC커피가 오는 30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첫 해외 매장을 연다. 이번 해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몽골 의약품 기업 아시아파마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현지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울란바토르는 ‘몽탄 신도시’로 불릴 만큼 몽골에 진출한 많은 한국인들이 자리 잡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수익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1호점은 울란바토르 아시아파마 본사 1층에 100㎡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다.

아시아파마는 그동안 한국 의약품도 수입 유통해와 한국 문화와 친근한 기업으로, 회사 측은 F&B 사업으로 확장을 위해 메가MGC커피와 제휴를 추진해 왔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 아시아권,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