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최파타' 하차 해명 "잘린 것 아냐..SBS에 미안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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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최화정의 파워타임' DJ 하차를 앞둔 가운데, 잘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주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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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주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화정은 주영훈에게 "많이 바뀌었다. 부내가 나는데 귀티가 나는 게 아니라 자본주의 냄새가 난다"고 했고, 주영훈은 "내가 유명한 방송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건 최화정 씨의 촌철살인 덕분이다. 반바지 차림으로 라디오를 하고 오니까 '목사 아들이 하고 다니는 꼴이 그게 뭐냐'라고 그랬다. 아무튼 나는 임종을 앞둔 선생님 뵈러 온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파티 참석자인 거다. 이제 3일 정도 남았다. 나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유튜브 하려고 그만두냐', '잘렸냐'라고 물어보기도 한다. 근데 그런 얘기 안 하셨으면 한다. SBS가 나 때문에 욕먹어서 미안하다"라고 했다.
이어 "사람이 어느 순간 '지금이 때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손뼉 칠 때 떠나는 것도 있다"며 "저도 허전한 마음이 있고, 울컥하지 않으려고 홍진경, 주영훈, 김호영 등을 불렀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최화정은 홍진경에게 "사실 나도 이번 주가 마지막인데 순간순간 울컥할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화정은 지난 1996년부터 27년간 DJ 자리를 지켜온 '최파타'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그냥 때가 된 것 같다. 인생이 참 계획되는 게 아니다. 어느 날 문득 '지금이 그만둘 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근데 사람들이 유튜브 한다고 라디오 그만둔다고 생각할까 봐"라고 걱정했다.
한편 최화정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파타'를 떠난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화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개설했고, 약 2주 만에 구독자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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