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24시]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26명 수료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5. 2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가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2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총 6주간(매주 화·목), 총 36시간 진행됐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산에서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세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부터 6주간 화·목 총 36시간 과정 마쳐
기초과정 14명·창업과정 12명 등 26명 수료생 배출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오산시가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2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총 6주간(매주 화·목), 총 36시간 진행됐다. 모두 41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기초과정 14명, 창업과정 12명 등 모두 26명이 수료했다.
 

오산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오산시 제공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소셜 미션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절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및 인·지정 절차 ▲소셜벤처 창업 ▲선배 창업가의 창업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심화과정은 ▲창업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사업계획서 양식과 구조 ▲챗GPT를 활용한 계획서 작성 스킬 등 초기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을 익히는 과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사업 내용과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중요한 일원이 된 수강생 여러분들의 활약이 기되된다"며 "오산시도 다방면으로 사회적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보건소, '오뚜기 시니어 워킹' 프로그램 운영 

경기 오산시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뚜기(오늘도 뚜벅뚜벅 기운찬) 시니어 워킹' 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시니어 워킹 프로그램은 걷기 챌린지 4회, 건강 미션 4회로 나눠 진행한다. 총 8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해 걷기 챌린지와 건강 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2주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강 미션은 지역사회 산책로 걷기, 걷기대회 참여,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인증하기 등으로 실시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을 통해 자발적 건강생활 실천 활동을 독려해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2호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 시청 광장서 열려

경기 오산시와 경기도가 주관하고 오산시가족센터와 (사)나눔과비움이 주최한 '제12회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가 지난 2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제12회 오산시 다하나 한마음 축제'가 지난 2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오산시 제공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산에서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세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세계 여행 부스에서는 중국, 베트남, 일본, 미국 등 9개국의 다양한 전시·체험과 미션이 이루어졌다. 현무암 디퓨저 만들기, 판다 포토존 등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각 나라별 스탬프를 모아 오산에서 세계일주 여권에 스탬프 투어를 해보는 이벤트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세계 전통 음식 부스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미고랭, 라오스의 망고 카오니아오, 우즈베키스탄의 솜사 등 10개 국의 전통음식 체험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현도 시 부시장은 "축제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