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플레이엑스포서 `K-아케이드 공동관` 성료…"성장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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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에서 K-아케이드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콘진원은 후원사로 참여했으나 K-아케이드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동관을 운영했다.
한편 콘진원은 국산 아케이드 게임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IAAPA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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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에서 K-아케이드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로, 올해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간 콘진원은 후원사로 참여했으나 K-아케이드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는 투핸즈인터랙티브, 유니아나, 영배, 일성메탈프리, 코뮤즈, 안다미로 등 국내 아케이드 게임 개발·유통기업 6개사가 참가해 27여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공동관에서는 해당 아케이드 게임 체험을 비롯해 태고의 달인 대회 등 무대 이벤트, 폴라리스코드 게임 시연회, 개발자와 함께하는 펌프 잇 업 이벤트,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참가사 이벤트, 공동관 스탬프투어, 포토존 등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아케이드 게임 체험은 게임기를 직접 만지면서 실제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준 안다미로 부장은 "고객과 접점이 되는 전시회인 만큼 직접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국산 아케이드 게임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IAAPA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IAAPA 엑스포는 세계 최대 어뮤즈먼트 산업, 테마파크 및 레저산업 전시회인 만큼, 현지 이용자들에게 K-아케이드 게임을 선보이는 등 K-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콘진원에서 처음으로 운영한 공동관을 통해 국내 아케이드 산업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케이드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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