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경제진흥원 손잡고 창업기업 키워낸다

강신 2024. 5.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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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28일 도봉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동북권 창업생태계 창업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려고 서울시가 출연한 기관이다.

공덕, 성수에 이어 2020년부터 도봉구 창동에서 '서울창업허브 창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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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창업기업 육성 MOU 체결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24일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창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28일 도봉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동북권 창업생태계 창업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려고 서울시가 출연한 기관이다. 공덕, 성수에 이어 2020년부터 도봉구 창동에서 ‘서울창업허브 창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봉구 지역 내 30여 개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창업센터-서울창업허브창동-씨드큐브창동으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먼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또 ‘서울창업허브창동’에서 투자유치 등의 기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이어 ‘씨드큐브창동’에서 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순환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약으로 우수기업들의 지역 내 정착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이는 곧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봉구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도봉구에서 잘 커나가고 청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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