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뒤부터 세종 빼고 모든 시도 인구성장률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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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뒤인 2039년부터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인구성장률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2039년 이후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총인구는 2022년 대비 2052년 세종과 경기는 증가, 나머지 15개 시도는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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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뒤인 2039년부터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인구성장률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2039년 이후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2022년 인구성장률을 보면 세종은 5.2%로 높은 반면에 울산, 대구, 부산, 서울 등 11개 시도는 마이너스다. 인구감소는 충북(2035년), 강원(2037년), 인천(2038년), 경기·충남(2039년) 순으로 예측됐다.
인구 자연증가는 세종을 뺀 16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났다. 2045년부터는 세종을 포함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 자연감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게 되는 사람의 연령을 중위연령이라고 한다. 2052년 전남·경북·경남·강원 등 9개 시도의 중위연령은 60세를 넘어설 전망이다.
2022년 중위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38.8세), 높은 지역은 전남(50.1세)이다. 2052년에는 세종(52.1세)의 중위연령이 가장 낮게, 전남(64.7세)이 가장 높게 예측됐다.
총인구는 2022년 대비 2052년 세종과 경기는 증가, 나머지 15개 시도는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30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은 서울이다.
서울은 2052년 793만 명으로 2022년(942만 명)에 비해 149만 명(15.8%)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증감률을 기준으로 하면 가장 큰 감소가 예상되는 지역은 부산이다. 부산은 2022년(330만 명)에 비해 25.8%나 줄은 245만 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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