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확대 운영

구청 누리집에 일자리정보 메뉴 신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직자들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강서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도 확대 운영한다. 채널을 등록하면 구인·구직 정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교육, 취업 행사 등에 관한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다.

이달부터는 채널 구독자에게 일자리 정보가 담긴 알림톡을 매월 3~4회 발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주 구인·구직 정보는 물론 공공일자리, 직업훈련 교육 등 각종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구는 여러 기관이 운영하는 일자리 정보에 접속이 용이하도록 누리집에 일자리정보 메뉴를 신설했다.

노년층과 중장년, 여성, 장애인, 항공 등으로 분류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 누리집을 한곳에 모았다.

이를 통해 구가 제공하는 일자리 정보뿐만 아니라 강서시니어클럽, 강서50+센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각종 유관기관의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누리집 개편과 카카오톡 채널 확대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의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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