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반포 원베일리 한강 조망 커뮤니티, 내달 개방···"지역주민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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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의 한강 조망 '스카이 커뮤니티' 등 커뮤니티 시설 13곳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서초구는 지난 27일 래미안원베일리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 개방을 위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입주자대표회의,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한솔아이키움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베일리는 2017년 특별건축구역 지정 때 인센티브를 적용받는 조건으로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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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의 한강 조망 ‘스카이 커뮤니티’ 등 커뮤니티 시설 13곳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서초구는 지난 27일 래미안원베일리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 개방을 위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입주자대표회의,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한솔아이키움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 내 스카이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총 13개 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개방 대상은 △ 지역공동체지원센터 △ 지역동호회실 △ 아이돌봄센터 △ 독서실 △ 스터디카페 △ 도서관 △ 작은도서관 △ 북카페 △ 스카이커뮤니티 △ 행사장 △ 지역문화센터 △ 지역창업센터 △ 지역건강센터 등 총 8047㎡ 규모다.
원베일리는 2017년 특별건축구역 지정 때 인센티브를 적용받는 조건으로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준공 후 시설 운영자 선정 등의 이유로 개방이 지연돼 왔다. 이에 구는 10개월간 재건축조합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조율을 거쳐 합의를 끌어냈다.
이번 커뮤니티 시설 개방은 서초구에서 정비사업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두 번째 사례다. 앞서 2018년 전국 최초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주민공동 이용시설이 외부에 공개된 바 있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이용요금을 제외한 모든 사항에 대해 입주민과 동일한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공공성을 가미해 많은 주민이 정비사업 효과를 공유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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