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민 생활밀착 서비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이용하세요"

안전 약자 보호, 공구·우산·양산 대여, 프린트·복사·코팅,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마을환경관리 등 제공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주민 주도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을 위한 주민 주도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의왕시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등 3곳에 위치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안전 약자 보호, 생활 공구 대여, 프린트·복사·코팅, 우산·양산 대여,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마을환경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여러분 누구나 행복마을관리소를 편히 찾으셔서 언제든지 필요한 서비스를 받고,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받기를 바란다"면서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시민 생활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