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난해 농가 소득 17% 증가…첫 5천만원대 기록

임채두 2024. 5. 28.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지역 농가의 평균 소득이 처음으로 5천만원대를 기록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시한 통계청의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도내 농가 평균 소득은 2022년보다 16.9% 오른 5천17만원이었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사상 첫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소득작목의 다변화, 규모화, 스마트화 등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농가소득 6천만원 진입을 목표로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지역 농가의 평균 소득이 처음으로 5천만원대를 기록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시한 통계청의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도내 농가 평균 소득은 2022년보다 16.9% 오른 5천17만원이었다.

농가 소득을 종류별로 보면 농업소득(농작물·축산업 등)은 1천6만원, 농업외소득(음식점·숙박업 등)은 1천706만원, 공적보조금 등이 포함되는 이전소득은 2천15만원, 경조 소득·보험금 수령 등 비경상소득은 29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사상 첫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은 소득작목의 다변화, 규모화, 스마트화 등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농가소득 6천만원 진입을 목표로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