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세송이물망초 정원' 월간 문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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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는 10월 8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콘서트의 날로 정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 콘서트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적 접근 방식을 통해 납북자· 억류자·국군포로에 대한 새로운 접근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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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 편지낭독회, 피아니스트 에이브 '애향' 앨범 쇼케이스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통일부는 오는 10월 8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콘서트의 날로 정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그 가족들의 아픔과 염원을 예술작품으로, 지난 16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에서 공개됐다.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에는 첫 번째 문화콘서트에서는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배경으로 '전시 납북자 가족 편지낭독회 첫 번째 이야기-나의 그리운 아버지께'가 진행된다.
편지 낭독 후에는 피아니스트인 에이브(AEV)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작곡한 앨범 '애향'의 첫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 콘서트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적 접근 방식을 통해 납북자· 억류자·국군포로에 대한 새로운 접근 기회를 방문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자국민 보호의 중대한 책무로 인식하고 국민들, 국제사회와 협력해 이 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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