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MZ 공무원 250명과 토크콘서트..."자긍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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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이 MZ 공무원 250여명과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이 진행을 맡았으며 이재준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강사, MZ 직원 2명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기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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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이 MZ 공무원 250여명과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이 진행을 맡았으며 이재준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강사, MZ 직원 2명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기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의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공직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세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신규 공직자들과 선배 공직자들의 시각은 다르지만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민원실의 성공을 이끈 베테랑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뛰고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소하면서 민원인들의 진심어린 감사를 받아 대한민국 히트 정책을 만들고 있다"면서 "힘들어도 해결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하면 여러분들도 공직생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저 역시 같은 직장 울타리에 함께 있는 선배"라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여러분들과 주저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청렴 뮤지컬 공연 '갱트' 공연을 진행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청탁금지법 등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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