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도민체전 문화예술·관광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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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도민체전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순연과 취소의 아쉬움을 겪다가 올해 강원자치도 출범 이후 첫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41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1만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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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도민체전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순연과 취소의 아쉬움을 겪다가 올해 강원자치도 출범 이후 첫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에 군은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에서 300만 강원의 힘이 하나 되는 화합의 행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선수단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양양을 방문하는 선수, 임원,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와 선수단을 환영하는 ‘WELCOME MARKET’(이하 웰컴마켓)을 3일간 개최한다.
웰컴마켓에는 양양 후진항에서 활동해 오던 양양비치마켓 셀러와 양양송이공원에서 마켓을 개최해 오던 뚝방마켓 셀러 등 30여팀이 참여한다.
군은 웰컴마켓을 통해 색다른 체험행사, 즐길거리, 쇼핑,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양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대회정보를 안내하는 ‘양양군 관광안내센터’도 마켓내에 운영한다.
선수단과 강원도민을 환영하는 문화공연도 마련했다.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웰컴마켓이 열리는 6월 1일에는 인디밴드와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6월 2일에는 버스킹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2023년 전국 양양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40여점도 마켓에서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양양 작은영화관에서는 도민체전 기간 중 영화를 관람하는 선수단, 임원 등에게 음료와 팝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미 관광문화과장은 “양양에서 처음 치러지는 도민체전인 만큼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며 “양양의 문화를 공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41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1만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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