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29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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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9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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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1일 3~5시간 근무…4대 보험 가입 등 근무 혜택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9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인 자이다.
단,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폐자원 수거 및 분류를 통한 자원 재활용 △공원 환경 및 시설물 가꾸기 △불법광고물 재활용 정비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골목길 순찰 환경정비 등 분야별 사업 중 하나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은 5시간, 65세 이상은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제공된다.
하반기 사업은 7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구민들의 생활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민생경제 회복과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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