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메타+테슬라+넷플릭스+AMD+인텔+IBM(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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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 시총이 2조60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23일 기준 엔비디아의 시총 2조5000억달러다.
엔비디아 시총이 2020년 초에 1450억달러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전벽해의 변화라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지난주 주가가 15% 이상 급등함에 따라 24일 현재 엔비디아의 시총은 2조6190억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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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 시총이 2조60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시총 2조6000억달러가 얼마나 큰 돈인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이같은 상황에서 엔비디아 시총은 미국 유수의 빅테크 기업인 메타, 테슬라, 넷플릭스, AMD, 인텔, IBM을 합한 것과 비슷하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비주얼 캐피털리스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는 증시 소식을 그래프화해 일목요연하게 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매체는 지난 23일 기준의 시총을 비교했다. 23일 기준 엔비디아의 시총 2조5000억달러다.
이는 페북의 모회사 메타(1조2000억 달러), 미국 전기차의 간판 테슬라(5530억달러),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2720억달러),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2570억달러), 미국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1280억달러), 전통의 IT 기업 IBM(1570억달러)을 모두 합한 것과 비슷하다.
엔비디아 시총이 2020년 초에 1450억달러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전벽해의 변화라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더욱 불 전망이다.
지난주 주가가 15% 이상 급등함에 따라 24일 현재 엔비디아의 시총은 2조6190억달러로 늘었다. 시총 2위 애플(2조9130억달러)과 시총 차이가 3000억달러에 불과하다.
이같은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애플을 추월하는 것은 물론,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MS, 3조1970억달러)마저 추월할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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