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급식왕’ 영수캠프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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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올 여름방학부터 '인성 영어·수학캠프'(이하 영수캠프) 참가자를 대폭 확대하면서, 인기 유튜버 '급식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수캠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수캠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유명 유튜버인 '급식왕'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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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왕, 홍보대사로 프로그램 참여할 예정
부산시교육청이 올 여름방학부터 ‘인성 영어·수학캠프’(이하 영수캠프) 참가자를 대폭 확대하면서, 인기 유튜버 ‘급식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수캠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1일 열린 ‘교육감-학부모 늘봄 토크콘서트’에 이어 2번째로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지난 겨울방학 영수캠프에서 대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동의대 오페라’, ‘경성대 K-POP 댄스팀’ 활동 체험으로 시작한다. 이어 영수캠프의 성과를 공유하는 영상 상영, 교육감-학생-학부모 자유토크 순으로 진행한다. 자유토크에는 영수캠프에 직접 참가했던 학생들과 학부모가 패널로 나선다. 이들은 ‘영수캠프로 달라진 나, 함께 하지 않을래?’라는 주제로 캠프 참가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캠프 운영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또 캠프 참가 대상 확대 추진 방향 등 영수캠프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영수캠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유명 유튜버인 ‘급식왕’도 함께한다. 학창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코미디 채널을 운영하는 ‘급식왕’은 현재 구독자 수가 145만 명에 이른다. 급식왕은 콘서트 후에도 영수캠프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더 나은 영수캠프 운영 방안을 찾아,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수캠프는 방학 기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도입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올여름부터 참가자를 기존 380명에서 1000명 규모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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