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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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최근 강원 철원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ASF발생 철원군 인접 4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안부, 환경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6명)을 편성해 철원 접경지역인 파주·연천·포천(경기), 화천(강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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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최근 강원 철원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ASF발생 철원군 인접 4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안부, 환경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6명)을 편성해 철원 접경지역인 파주·연천·포천(경기), 화천(강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이들 시군에 있는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와 수렵인 방역지침 준수,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처리 등 확산방지 대책 추진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흡 사항이 나오면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중수본은 경북 영덕, 경기 파주발생 시에도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향후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중수본은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ASF이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양돈농가에서도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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