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수욕장, 다음달 말부터 본격 개장… 태안 만리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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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이 다음달 22일 개장해 도내 해수욕장 중 처음으로 개장한다.
도 등에 따르면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문을 연다.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2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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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이 다음달 22일 개장해 도내 해수욕장 중 처음으로 개장한다. 뒤를 이어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다음달 29일, 다른 30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연다.
도 등에 따르면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문을 연다. 개장식을 열고 이후 '만리포니아 비치나이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다.
입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입수할 수 있다.
보령 대천 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2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7월 6일 열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대천·무창포 해수욕장은 각각 당일 개장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입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다만 대천 해수욕장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오후 7부터 9시까지 입수 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해수욕장은 24시간 개방돼 해변 산책 등이 가능하나 입수는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태안, 보령, 당진 등 각 관할 시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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