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토마토뿔나방' 발견…시 “철저한 방제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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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최근 관내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면서 농가에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지난달부터 성충 개체가 포획됐으며 최근 밀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꼼꼼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선행돼야 하므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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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최근 관내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면서 농가에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 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예찰한 결과, 지난달부터 성충 개체가 포획됐으며 최근 밀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감자 등 가지과 작목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성충은 약 6~7㎜의 크기로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지고 있다.
작물의 잎과 열매에 작은 구멍을 뚫고 굴을 만들어 심각한 피해를 입히며 높은 번식력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논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꼼꼼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선행돼야 하므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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