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추가 폭로 나오는데 구독자 4만 증가…피식대학은 19만 하락

김명미 2024. 5. 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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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들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 채널의 구독자수가 증가했다.

5월 28일 오후 기준 '강형욱의 보듬TV' 채널 구독자수는 약 211만 명이다.

28일 오후 기준 '피식대학' 채널의 구독자수는 299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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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의 보듬TV’ 채널, ‘피식대학’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들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형욱 채널의 구독자수가 증가했다.

5월 28일 오후 기준 '강형욱의 보듬TV' 채널 구독자수는 약 211만 명이다.

앞서 강형욱은 지난 24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CCTV 감시 논란, 메신저 감시 논란, 화장실 통제 논란, 명절 선물 논란, 레오 방치 논란, 훈련 및 촬영 전 강아지 굶김 논란, 보호자 험담 논란, 직장 내 인격모독 논란, 폐업 결정 후 신입 훈련사 채용 논란, 전화로 정리해고 통보 논란, 보듬컴퍼니 폐업 논란, 폐업 결정 후 신규 회원 프로모션 논란, 임금 체불 논란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약 55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여론이 반전되는 듯 했으나, 보듬컴퍼니 전(前) 직원들이 이를 재반박하면서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 2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 등은 강형욱 부부의 해명 방송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의 PPT 문서를 작성, CCTV 및 메신저 감시와 폭언 등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강형욱 채널의 구독자수가 오히려 증가해 눈길을 끈다. 해명 영상 업로드 당시 해당 채널 구독자수는 약 207만 명이었다. 4일 사이 4만 명의 구독자가 늘어난 것.

반면 '피식대학'은 지역 비하 논란, 아이브 장원영 썸네일 논란 이후 무려 19만 명의 구독자를 잃었다.

앞서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지난 11일 '피식대학' 채널을 통해 올린 '메이드 인 경상도' 콘텐츠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이 영상 내내 경상북도 영양군을 무시하는 듯한 무례한 태도로 불쾌감을 안긴 것. 구독자들의 비판에도 영상을 내리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던 세 사람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18일 뒤늦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런 가운데 '피식대학'은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의혹까지 받게 됐다.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피식쇼' 썸네일에서 'PSICK'이라는 문구 중 일부가 가려져 'FXXK'을 연상케하고, 필기체로 적힌 'show' 중 'o'도 가려져 있어 'FXXK she'로 보인다는 의견이 쏟아진 것. 다른 출연자들의 썸네일은 'PSICK SHOW'가 문구가 그대로 노출됐으나 장원영의 썸네일만 가려져 있어 의도적인 편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콘텐츠가 업로드된 2주 전부터 썸네일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피식대학' 측은 어떠한 피드백도 하지 않았던 바. '피식대학' 측은 이번에도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썸네일을 교체하고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기준 '피식대학' 채널의 구독자수는 299만 명이다. 지역 비하 논란이 처음으로 기사화됐던 지난 16일 기준(318만 명) 약 19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한 것. '피식대학'은 논란 이후 어떠한 콘텐츠도 업로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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