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ASCO 기대감에 강세…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 선정

이용성 2024. 5. 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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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에 급락했던 HLB가 다시 질주하고 있다.

이는 HLB가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부신피질암(ACC)에 대해서도 뛰어난 임상 효과를 보여, 종양학 경보(Oncology Alert)에서 선정한 '미국암학회(ASCO) 2024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 결과'로 선정됐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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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에 급락했던 HLB가 다시 질주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미국암학회(ASCO) 2024’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8분 현재 HLB(028300)는 전 거래일 대비 11.74% 오른 6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글로벌(003580)과 HLB생명과학(067630)은 7%대 오름세고 HLB제약(047920)은 16.90%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는 HLB가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부신피질암(ACC)에 대해서도 뛰어난 임상 효과를 보여, 종양학 경보(Oncology Alert)에서 선정한 ‘미국암학회(ASCO) 2024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 결과’로 선정됐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종양학 경보는 암 정복을 목표로 하는 종양학 전문가 및 의사들의 네트워크로,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비정부기구(NGO)단체다.

한편 미국암학회(ASCO)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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