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파주페어 북앤컬처,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마켓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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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페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마켓 만들겠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파주페어 북앤컬처' 기자간담회에서 송승환 총감독은 "(원천 소스를) 개발해 내고 그걸 연극과 뮤지컬, 영화, 음악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시장에 유통시키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2024 파주페어 북앤컬처'는 오는 9월 파주출판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문화 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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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파주페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마켓 만들겠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파주페어 북앤컬처' 기자간담회에서 송승환 총감독은 "(원천 소스를) 개발해 내고 그걸 연극과 뮤지컬, 영화, 음악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시장에 유통시키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감독은 "파주페어는 출판도시라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책에 있는 소스와 테마, 스토리를 가지고 콘텐츠 만들어 유통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영은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페어가 영국 에든버러 축제를 참조했다고 말한 바 있다. 고영은 이사장은 "북앤컬처라는 공식 명칭을 붙이기 전까지 영국 에든버러 프로젝트라고 불렀다"며 "송승환 감독님의 난타가 에든버러를 통해 전 세계로 알려졌고 배울 점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에든버러 축제의 성공 요인을 참조해 파주페어에도 3가지 내부 방침 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내부 방침은 ▲5년 내 재정자립 ▲최소 3년 이상 중장기 계획 수립 ▲파주페어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비율 20% 이상 등이다.
그는 "지역 축제가 성공하려면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7월 말까지 가칭 파주페어 시민지원팀을 1차, 1000명 정도로 구성해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4 파주페어 북앤컬처'는 오는 9월 파주출판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문화 페어다.
페어는 뮤지컬 갈라쇼와 연극, 프린지 쇼케이스, 스트리트 퍼포먼스, 북마켓, 아트마켓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페어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오만석 등이 참여하는 파크 콘서트 'Books Alive!'를 시작으로 가족 뮤지컬 '정글북', 최인호 원작의 뮤지컬 '겨울나그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길해연 배우의 낭독공연도 예정됐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출연하는 강부자 배우는 "오랫동안 공연한 작품이지만 파주페어에서 공연을 한다니 느낌이 새롭다"며 "엄마와 딸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파주페어 관객들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페어는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모든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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