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산척초, 충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한준성 2024. 5.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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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8일 충주 산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척초 학생들은 이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뽑고, '교내 스마트폰 전원 끄기 의무화 조례안'과 '학생 식단 참여제 도입 건의안', '산척초등학교 학생에 대한 교복 도입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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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8일 충주 산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8일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10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충주 산척초등학교 학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산척초 학생들은 이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뽑고, ‘교내 스마트폰 전원 끄기 의무화 조례안’과 ‘학생 식단 참여제 도입 건의안’, ‘산척초등학교 학생에 대한 교복 도입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 식단 참여제 도입 건의안’을 발의한 김민정 학생은 “학생들이 먹고 싶은 음식이 식단에 반영되면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해 공감을 받았다.

학생들은 ‘선배 학년에 대한 후배 학년의 예의’, ‘복도 등, 실내에서 정숙을 유지합시다’란 주제로 2분 자유발언도 했다.

국민의힘 김종필 충북도의원(충주4)은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로 의회를 친숙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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