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배우 진황, 큰 딸 '빚' 갚느라 집 팔아...노후자금도 다 썼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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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진황(Chun Wong·76)은 진정한 아버지다.
진황은 인터뷰에서 10년 전부터 큰 딸과 사위의 빚을 갚아 준 돈을 합하면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682만 원)이 넘는다고 솔직히 얘기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황은 76세의 나이에도 큰 딸은 자기 자식이고, 자신은 아버지라는 이유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버지로서의 진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딸은 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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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홍콩 배우 진황(Chun Wong·76)은 진정한 아버지다.
26일(현지 시간) 외신 'hk01'은 진황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진황은 인터뷰에서 10년 전부터 큰 딸과 사위의 빚을 갚아 준 돈을 합하면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682만 원)이 넘는다고 솔직히 얘기했다. 딸을 돕기 위해 홍콩에 있던 부동산을 팔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진황은 1971년 결혼했지만, 배우자가 먼저 사망했다. 그는 슬하에 3명의 딸과 1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큰 딸이 왜 큰 빚을 지고 있는지에 관해서 진황은 침묵을 유지했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황은 76세의 나이에도 큰 딸은 자기 자식이고, 자신은 아버지라는 이유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버지로서의 진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딸은 무정했다. 딸은 파산 신청을 하고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황은 앞서 호텔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는 병원에 입원했는데 의사는 진황이 빈혈과 영양실조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진황은 'hk01'과의 인터뷰에서 일찍 퇴원해 요양원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양원에서 하루 세끼의 식사를 먹고 보살핌을 받았다고 전했다. 두 달이 지나 요양원 생활에 익숙해졌다며 많이 나아진 근황으로 팬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진황은 현재 생계에 저축한 돈도 거의 소진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 복지 제도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생계가 개선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진황은 지난 1976년 연예계에 입문해 최근에는 드라마 '청춘부요검'(2022)에 출연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진황 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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