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올해 하루평균 음주운전 15건 적발…총 2176건

박우경 기자 2024. 5. 28.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주단속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 총 21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도로에서 선제 검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적발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3건에서 944건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시단속을 하면 음주 운전자가 꾸준히 적발되는 실정"이라며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교통사고·사망사고 18%, 20% 감소
[천안=뉴시스] 18일 오후 충남경찰이 충남 전역을 대상으로 음주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주단속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 총 21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15건을 적발한 셈이다.

경찰은 올 초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왔다. 5월 1일부터는 도심뿐만 아니라 시골 지역까지 강력한 음주단속을 전개 중이다.

그 결과, 올해 도로에서 선제 검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적발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3건에서 944건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목격했다는 신고 등을 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단속한 건수는 1351건에서 1232건으로 9% 감소했다.

또한,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교통사망사고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시단속을 하면 음주 운전자가 꾸준히 적발되는 실정”이라며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