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올해 하루평균 음주운전 15건 적발…총 21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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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주단속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 총 21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도로에서 선제 검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적발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3건에서 944건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시단속을 하면 음주 운전자가 꾸준히 적발되는 실정"이라며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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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음주단속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 총 21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15건을 적발한 셈이다.
경찰은 올 초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왔다. 5월 1일부터는 도심뿐만 아니라 시골 지역까지 강력한 음주단속을 전개 중이다.
그 결과, 올해 도로에서 선제 검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적발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3건에서 944건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목격했다는 신고 등을 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단속한 건수는 1351건에서 1232건으로 9% 감소했다.
또한,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교통사망사고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시단속을 하면 음주 운전자가 꾸준히 적발되는 실정”이라며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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