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민단체 무고로 역고발 준비"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4. 5. 28.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시민단체들을 무고로 고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구 일부 시민단체 사람들은 하는 일이 시장 무고(誣告) 하는거 밖에 없다"며 "지난번 대구로 특혜사건은 내가 취임하기 전에  이루어진 사건이고 특혜도 없는데도 나를 고발하여 꺼꾸로 무고죄로 피소되어 검찰에서 수사 중인데 대구 mbc 취재방해 사건도 내가 지시한 바가 없는데도 고발하여 무고로 역고발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윤창원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시민단체들을 무고로 고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구 일부 시민단체 사람들은 하는 일이 시장 무고(誣告) 하는거 밖에 없다"며 "지난번 대구로 특혜사건은 내가 취임하기 전에  이루어진 사건이고 특혜도 없는데도 나를 고발하여 꺼꾸로 무고죄로 피소되어 검찰에서 수사 중인데 대구 mbc 취재방해 사건도 내가 지시한 바가 없는데도 고발하여 무고로 역고발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는 경찰에서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 운영과 관련하여 무혐의 처분되었는데도 공수처에 수사 요청한다고 한다"며 "이것도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카콜라는 2018년 10월 설립 당시부터 별개의 법인으로 설립하여 그 사람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나는 단지 출연자일 뿐"이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홍카콜라 유튜브 운영에 일체 관여하지 않고 수익금은 단돈 1원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시장은 "권력을 견제 하는게 시민단체의 업무인데 밤낮없이 시장 무고만 일삼는 이런 단체는 해산 하는게 맞지 않을까"라며 "대구 발전에는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시정을 트집잡고 시장을 협박만 하는 이런 단체는 그냥 넘어갈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