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충북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확산 막기 총력

황송민 기자 2024. 5.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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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가 27일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와 발생 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위험주 사전 제거 ▲농가 교육과 예방 약제 살포 방법 지도 ▲합동 예찰과 관리 과원 정밀 관찰 ▲발생 농가 지원 방안 등 양 기관 협력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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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여섯번째) 등 관계자와 함께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와 발생 농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가 27일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와 발생 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위험주 사전 제거 ▲농가 교육과 예방 약제 살포 방법 지도 ▲합동 예찰과 관리 과원 정밀 관찰 ▲발생 농가 지원 방안 등 양 기관 협력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과수화상병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초부터 6월말까지 주로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1~4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이상 높아 발생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충북지역은 13일 충주시를 시작으로 26일 기준 5개 시군에 걸쳐 26농가(32건) 14.9㏊의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황 본부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유리한 기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농가에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정밀예찰을 한층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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