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충북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확산 막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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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가 27일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와 발생 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위험주 사전 제거 ▲농가 교육과 예방 약제 살포 방법 지도 ▲합동 예찰과 관리 과원 정밀 관찰 ▲발생 농가 지원 방안 등 양 기관 협력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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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가 27일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와 발생 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위험주 사전 제거 ▲농가 교육과 예방 약제 살포 방법 지도 ▲합동 예찰과 관리 과원 정밀 관찰 ▲발생 농가 지원 방안 등 양 기관 협력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과수화상병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초부터 6월말까지 주로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1~4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이상 높아 발생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충북지역은 13일 충주시를 시작으로 26일 기준 5개 시군에 걸쳐 26농가(32건) 14.9㏊의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황 본부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유리한 기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농가에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정밀예찰을 한층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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