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개교 120주년 기념 기부 릴레이 캠페인' 시작

권형진 기자 2024. 5. 28.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모금 목표액은 160억 원이다.

이어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결코 숲이 될 수 없다"며 "크고 작은 나무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감동 기부 릴레이 주자가 돼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함께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희망나눔 1만 2000원부터 비전나눔 1억 2000만원까지
600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160억원 모금 목표
삼육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금 금액은 △희망나눔 1만 2000원 △기쁨나눔 12만 원 △행복나눔 120만 원 △사랑나눔 1200만 원 △비전나눔 1억 2000만 원이다.

학생과 교수, 직원, 동문 등 모든 구성원이 소액부터 고액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간별로 120명씩 총 600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전체 모금 목표액은 160억 원이다.

삼육대는 이 기금을 개교 120주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 SU RISE'를 이뤄내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SU RISE'는 제해종 총장이 3월 취임과 함께 발표한 슬로건이다.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으로, Revival(부흥: 선교, 공동체) Innovation(혁신: 교육, 인사) Sustainability(지속성: ESG, 재정) Engagement(참여: 국제화, 플랫폼)의 머리글자를 땄다.

제 총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은 머지않아 불어닥칠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삼육의 브랜드 가치를 튼실하게 구축할 플랫폼을 만드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결코 숲이 될 수 없다"며 "크고 작은 나무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숲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감동 기부 릴레이 주자가 돼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함께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