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기 대비 하수도 정비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덕진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까지 하수관로와 우수받이 등 우수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한 우수시설에 대한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수시설 일제 정비 추진…'한 지붕 두 개 동 정비사업'도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덕진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까지 하수관로와 우수받이 등 우수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 피해 증가로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가지 내 원활한 배수를 위해 본격적인 우기 전인 오는 6월부터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구는 온고을로 화개네거리 일원과 온고을로 하나로마트 앞 네거리, 송천동 도매시장 일원, 백제대로(종합경기장~백제교) 등 12개 상습 침수지역과 주민 및 동 주민센터의 준설 요청지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우수시설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우수시설에 대한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집중호우 시 보행자의 맨홀 빠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1,000곳의 우수받이에 형광 표지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토지 행정구역 경계를 정비하는 ‘한 지붕 두 개 동(洞)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도로와 하천, 능선 등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나뉜 행정구역이 최근 도시개발로 인해 그 경계가 무너지면서 실제 하나의 건축물임에도 두 개의 동(洞)으로 나뉘는 등의 불합리한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토지·건축물대장과 등기 등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선정된 건물 51개동 153필지로, 하나의 건축물이 2개의 법정동에 존재해 한 필지로 관리되지 않거나 행정동 경계와 법정동 경계가 달라 행정동과 법정동의 착오 등이 발생하는 토지가 해당된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디데이…국힘·민주, 이탈표 촉각
- ['21+1' 더 나은 국회<상>] 22대 시작 전부터 기싸움…되풀이되는 '늑장 국회'
- 한·일·중 협력 '정상 궤도' 복귀?…FTA 협상 재시동, '비핵화 합의' 불발
- 자치구 10곳 중 6곳 너구리 발견…사람·반려동물 공격도
- [공연을 즐기는 A to Z②] 코스요리로 재탄생한 뮤지컬
- 약국 갈 때 신분증 필요해?…잘못된 해석으로 환자들 '혼란'
- '검사 사칭 의혹' 전 KBS PD "이재명 거짓말에 경악"
- 집값 '하반기 상승설' 무게…하락세 멈추고 거래량도 증가
- 'HD현마솔→케뱅' KB증권, 미래에셋 내준 IPO 1위 되찾나
- 한재림 감독, 'The 8 Show'에 담은 깊은 고민[TF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