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유치 당위성 제시…김포시, 6월4일 '이민정책 포럼' 개최

이시명 기자 2024. 5. 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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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오는 6월4일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김포아트홀에서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이민정책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다문화도시협회의 회장 도시인 김포시는 이번 포럼에서 이민청 조직과 기능, 주요 선진국의 이민정책 흐름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 이민 정책의 현주소와 시사점을 제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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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책 포럼 2024 홍보 포스터(경기 김포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오는 6월4일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김포아트홀에서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이민정책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GATEWAY to New Beginnings(김포:새로운시작을 여는 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의 김동욱 교수를 좌장으로, 대한민국 이민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민청 설립의 당위성을 논의한다.

전국 다문화도시협회의 회장 도시인 김포시는 이번 포럼에서 이민청 조직과 기능, 주요 선진국의 이민정책 흐름에 대한 내용으로 국내 이민 정책의 현주소와 시사점을 제언할 계획이다.

이어 김포시는 이민청이 김포시에 설립돼야 하는 지리적 편의성·우수성·우위성 등을 피력하는 한편, 유치 응원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등의 별다른 절차 없이 입장 가능하며 문의는 김포시 예산과를 통해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이다"며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이민청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숙련 가능 인력, 비전문취업 비자 등을 가진 전문 산업인력 수가 전국 2위로, 관내에 7개 대규모 산단을 포함한 11개 산단과 7,568개의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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