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풍주의보 속 북구 환호동 야산 산불… 50여분 만 진화

최창호 기자 2024. 5. 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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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3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0.033ha(시 추산)를 태운 후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북구청 산불 전문진화대와 소방 인력 등 58명과 헬기 1대, 장비 13대를 투입해 50여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포항시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불이 나자 재난문자로 환호동과 장성동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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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및 재산 피해 없어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산불전문진화대원들과 119대원들이 환호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날 불로 산림 약 0.033ha를 태운 후 50여분만에 인명피해없이 진화됐다. 2024.5.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산불전문진화대원들과 119대원들아 환호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8일 오전 11시3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0.033ha(시 추산)를 태운 후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북구청 산불 전문진화대와 소방 인력 등 58명과 헬기 1대, 장비 13대를 투입해 50여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포항시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불이 나자 재난문자로 환호동과 장성동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안내했다.

불은 다행히 초등진화에 성공히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시와 경찰은 불이 시작된 지점에서 불에 탄 쓰레기를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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