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사내 카페, 장애인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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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 충남 당진시가 28일 청사 내 아이갓에브리싱(I got everything) 카페를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싱은 '나는 모든 걸 가졌다'라는 의미로 카페라는 공간에서 서로 이해하며 행복을 공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지향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만든 중증장애인 채용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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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바리스타 6명 근무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 충남 당진시가 28일 청사 내 아이갓에브리싱(I got everything) 카페를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싱은 '나는 모든 걸 가졌다'라는 의미로 카페라는 공간에서 서로 이해하며 행복을 공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지향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만든 중증장애인 채용카페다.
시청 1층 아이갓에브리싱 매장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김덕주 시의회 의장, 곽상구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본부장, 조영재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앞서 당진시충남합창단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당진프레셔스예술단’은 식전 합동 공연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뜻깊은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갓에브리싱 당진시청점 카페 운영은 해나루보호작업장에서 맡는다.
해나루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 2명을 당진시청점을 위해 고용했다.
곽상구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본부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아이갓에브리싱 당진시청점이 장애인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는 멋진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중증장애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장애인 바리스타가 시청에 마련된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 장애인이 일하고 싶어 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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