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르셰 타이칸·애플카 개발자 영입…하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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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만프레드 하러를 영입해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만프레드 하러는 포르셰 최초 전기차와 애플카 개발 등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현대차그룹은 28일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이 연구개발(R&D)본부 산하에 새로 만들어지는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조직의 책임자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하러 부사장 영입은 전동화 전환과 고성능차 개발에 힘을 주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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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만프레드 하러를 영입해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만프레드 하러는 포르셰 최초 전기차와 애플카 개발 등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현대차그룹은 28일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이 연구개발(R&D)본부 산하에 새로 만들어지는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조직의 책임자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하러 부사장은 제네시스 전 차종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 ‘엔(N)’으로 대표되는 고성능 차량 개발도 진두지휘한다.
하러 부사장 영입은 전동화 전환과 고성능차 개발에 힘을 주기 위한 전략이다. 하러 부사장은 포르셰 최초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 개발을 주도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21년부터는 애플로 자리를 옮겨 애플카 개발에도 참여했다. 1997년부터 아우디, 베엠베(BMW). 포르쉐 등에서 차량 샤시, 전장 개발 등을 두루 경험한 자동차 전문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고, 고성능차를 포함해 현대차그룹 차량 전반의 상품성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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