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특별자치도, 실질적 자치권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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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권한을 확대함으로써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라며 "전남특별자치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남만 잘 되자는 것이 아닌 만큼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권한을 제대로 확보하는 차원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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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는 지방에 실질적 자치권한을 확대함으로써 ‘무늬만 지방자치’를 타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특별자치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며, "빨라질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는데 너무 욕심 갖지 말고 한발 한발 지속적으로 끈기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라며 “전남특별자치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남만 잘 되자는 것이 아닌 만큼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권한을 제대로 확보하는 차원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있어 “부처별로 예산안을 확정하는 단계인 점을 감안, 부처 확정사항을 파악해 막바지 확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어느 해보다도 국고 확보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신규사업 반영과 계속사업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쌀값 안정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농민단체와 협의를 주문했으며, 국가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함께 올 여름 엘니뇨와 해수면 상승 등으로 폭염과 풍수해, 폭우, 태풍 등 기상이변이 우려되는 만큼 완벽한 대비를 통해 도민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자고 독려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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